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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념.특판.독도.안중근.봉황시계
010~9253~0094 태광사 윤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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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관과 마찬가지로 유명하며 어쩌면 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는 교황직의 상징물은 붉은색 끈으로 묶인 두 개의 교차된 금은 열쇠 그림이다. ‘하늘나라의 열쇠’(마태 16,19; 이사 22,22)를 묘사한 이 그림은 가톨릭교회 안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교황직 수임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상징물이다. 가톨릭 신학에서는 예수가 시몬 베드로에게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라고 한 말이 하늘과 땅에 대한 관할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은색 열쇠와 금색 열쇠는 각각 하늘과 땅에 대한 관할권을 표현하는 것이다. 은열쇠는 땅을 맺고 푸는 권한을, 금열쇠는 하늘을 맺고 푸는 권한을 상징한다(은색 열쇠가 ‘맺는 권한’을, 금색 열쇠가 ‘푸는 권한’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음).
교황직의 기본 상징은 삼중관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열쇠이다. 이 문장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교황의 개인 문장은 방패 꼴 안에 X자 형태로 앞서 말한 두 개의 열쇠(붉은색 줄로 묶인 금색 열쇠와 은색 열쇠)가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은색 삼중관(세 개의 금색 왕관으로 얹어졌고, 뒤쪽에는 붉은색 띠 두 개가 아래로 늘어뜨려져 있음)이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바티칸 시국의 국기에도 오른쪽의 흰색 절반에는 교황직을 상징하는 문장이 들어가 있으며, 왼쪽 절반은 노란색으로 채워져 있다. 노란색과 흰색은 1808년 교황 비오 7세의 개인 경비대의 깃발에서 처음 채택하였다. 이전의 국기는 로마 시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색상인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이루어졌다 | IP Hash : f5ce2932fbbd88acf5e072b11bb59f05 Capacity : 1630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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